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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맥 클레지콰이(DJMAX CE) 초회판 오픈케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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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맥 클레지콰이(DJMAX CE) 초회판 오픈케이스

idkook 2008. 10. 23. 22:24

블로그에 공개성 글을 쓰는건 처음처럼 보이겠습니다. ㅎㅎ
(몇몇 글을 올려놨지만 좀 다듬어서 포스팅 해야지 하는 욕심에 전부 비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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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일주일을 안절부절하게 만든 디맥 CE가 드디어 왔습니다.

어제 저녁에 퇴근 전에도 배송준비중이라는 글을 보고 오늘 받아드는걸 반 포기했었는데...

6시 30분쯤에 배송완료가 뜨고... 부랴부랴 쉬제이택배를 통해서 오늘 점심때 도착했습니다.

다만.... 직장인이라는 한계때문에 오늘 점심때 배송되서 집사람이 받아놓고, 전 퇴근 후에 눈썹 휘날리게 달려들어와서 부랴부랴 이제서야 오픈케이스를 하네요...

박스에 이렇게 담겨왔습니다.

주문은 인터공원에 디맥CE 초회판+로지텍 케이스입니다. (가격이 얼마였더라.... 따로 사는거보단 싼거였다는..)


눈치 빠르신분은 위 사진 보고 아셨겠지만....

전 분명 인터공원에 주문했는데 말입니다.....
테이프가 왁숀으로 덕지덕지 붙어있는걸 보고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드뎌 포장 박스 개봉..... 족자와... 디맥CE와... 케이스가 보입니다.
디맥이 메인 상품이라고 과시하는건지 혼자 뽕뽕이에 둘둘 쌓여있군요...

족자 상자에 인쇄되어 있는 부분을 찍어봤습니다.
뭐랄까.. 단순하면서도 은근히 매력있는 인쇄라고밖에 표현을 못하겠네요...
실제로 보면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당연히 그냥 흰색 박스에 내용물만 덜렁 있는거 보단 훨 낳아보이겠죠...


아차차... 실수를...
위에 상자에서 꺼낸 내용물을 한번 더 찍었는데....
사진기의 후레쉬 광량이 좀 오버된걸 모르고 계속 찍어버렸습니다.
유리판 바닥에 반사율이 심한 비닐 재질이다 보니 너무 밝게 찍혀서 뭔지도 잘 모르는 사진이 되버렸네요...
족자가 돌돌 말린 상태로 우산포장용 비닐봉지같은 길다란 봉지에 담겨져 있는 겁니다.


루리웹 디맥에서 흔히 예기하는 1번아가씨가 뽑혔습니다....
겉으로는 아무거나 상관없어!!! 라곤 했지만 내심은 2번이나 4번을 바랬었는데 말이죠... 후......
그래도 실물의 대형 브로마이드로 보니 또 다른 매력이 느껴져서 만족해버렸습니다. (어이~!!!)

족자로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연출이 있죠..^^
돌돌 말아서 내용물이 안보이는 상태로 마눌님 앞에서 밑으로 주르륵 펴지게 보여줬더니
처음엔 어머머~ 다음엔 아하하~ 다음엔 에해해~~~~ 하고 웃더군요.... (도대체 무슨 반응인지 ㅎㅎㅎ)

집 적당한데 걸어둘래? 하고 물어보니....
절 꼬시는것 같은 이미지라 좀 걸기 거시기 하다고..... ㅡㅡㅋ; (누가 날 꼬신단 말이냣~~!)

결국 다시 둘둘 말려서 상자 속으로 들어가서 창고로 갔습니다. ㅠㅠ;
2번이나 4번 아가씨였다면..... 어떻게든 걸자고 우겨서 쟁취를 해냈을까? 라고 자문해보지만....
역시 나이먹고 유부남에 애기 아빠이기도 한 제가 집에 이런 브로마이드를 걸자고 밀어붙히긴 좀 거시기 하더군요... (우.... 나이.. ㅠㅠ;)


좀더 꽉차게 찍은 한 컷입니다.
천의 재질이 좀 좋아보입니다. 개별적인 브로마이드로 판단하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이더군요...
단, 제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이런 브로마이드를 별로 안겪어본겁니다.... 저는...)

역시 천이다보니 후렛쉬 광량을 조절 안하고 펑 터트려 버렸는데도... 반사되는 빛이 없어서 그런지 깔끔하게 나왔네요... (화려해 보이지는 못합니다... 420EX에 넣을 배터리가 없어서 전부 내장 후래쉬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드디어 본 제품 DJ MAX Clazziquai Edition 패키지....


그 뒷면입니다....


안에 내용물입니다.
책상 유리에 반사되는 광량이 너무 쎈거 같아서... 내장 후레쉬 앞에 티슈를 한장 걸쳐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좀 어둡게 나왔네요....


설명서 안에 끼워진 BS 예고 거시기랑..
(이거 뭐라고 하더라... 갑지가 단어가 기억이 안나네요... 찌라시라고 하긴 좀....)
정품 인증 서비스를 설명하는 안내입니다.


그 뒷면....
드디어 인터넷 랭킹 등록을 하기 위한 정품 인증 번호가 나타났습니다....
물론 흐리멍텅 처리는 잊지 않았습니다... ^^


네... 벅스의 월40곡 1개월 사용권입니다만...
중앙에 테크니카를 필투로 해서 좌CE 우BS 로고가......

음... 사용안내입니다. 12월 31일까지이군요...
정말 중요한 내용입니다. 6번~!
6. 1개월 무료이용 후에는 매월 자동으로 유료결제(30일기준 5,500원)가 되며, 무료이용 기간중 해지하시면, 유료결제가 되지 않습니다.

음.... 아마도.. 안쓸거 같습니다. ㅎㅎ
제 건망증이라면 분명 해지 안하고 결제가 되는것도 모르고 일년쯤 뒤에 한껏 배신당한 기분을 부풀려서 씩씩대고 있을것이 뻔하거든요..


자 드디어 대망의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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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펌웨어 업데이트 하라고 합니다. 어흑.. 언능 하고 싶은데....

최소 4.05 이상의 펌웨어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나중에라도 구입하실분은 미리 펌웨어 업데이트 해놓으세요..

저처럼 한껏 부풀어올랐다가 푸하학~ 하고 무너지는 경험은 당연히 하기 싫으실 겁니다. 흑.....

아직 마련 못하신 분들은 한껏 뽐뿌질 당하시고...

마련하신 분을은 즐겁게 디맥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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